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대한항공 노조 "회사 환골탈태에 앞장 설 것"

관련종목

2024-12-12 03:1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16일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성명서를 내고 "전 조합원이 힘을 합쳐 회사를 환골탈태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노조는 대국민 성명서에서 "국민여러분께 큰 실망 안겨 드린 점 깊이 사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이번 사건 해결 과정 중 회사가 보여준 적절치 못한 대응에 대해서도 강력히 항의였으며,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 했다" 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일체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변보호를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금의 문제는 회사 내부의 경직되고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소통불감증을 밑바탕으로 발생했다" 며 "회사는 직원과 국민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조직을 정비하고 기업문화를 쇄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비용절감을 위해 감축했던 제반 복리후생을 조속히 재개하고 직원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주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며 "만일 회사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전 노조원의 단결된 힘을 보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