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초고화질 4K UHD 영상을 셋톱박스로 감상할 수 있는 IPTV 서비스 'U+tv G woofer'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U+tv G woofer는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Woofer)를 추가해 영화관같은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일반 TV의 15~20W 출력 대비 6배 이상의 고출력 음향을 제공, 집에서도 영화관이나 콘서트장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청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좋은 음향모드를 제공하는 스마트사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영화, 음악, 스포츠, 클리어보이스, 표준의 5가지 음향 모드로 구성된다. 시청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셋탑박스가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적합한 음향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 제공하는 방식이다.
저음역 대의 사운드를 대폭 줄여 소리가 집 밖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야간 모드 기능도 제공된다. 가족들이 잠든 밤 늦은 시간대에 TV 시청이나 아파트 층간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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