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연기돌의 한계를 벗었다.
임시완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 역으로 데뷔했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송강호, 김영애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과 영화 '변호인'에 캐스팅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6살에 신들린 고문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임시완은 배우 활동 전까지 제대로 된 연기 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
2014년 임시완은 '미생' 장그래 역에 캐스팅 되며 연기돌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이에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미생' 이후 최근 찍은 광고 7편에 이어 8편의 광고 추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시완은 지난 11월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인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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