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행정자치부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생활공감정책 우수 모니터, 시·도 모니터단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생활공감정책 우수모니터 시상식'을 15일 개최했다.</p>
<p>이 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에 대해 대통령상 3명, 국무총리상 3명, 행정자치부장관상 14명과 시상금 등을 각각 수여했다.</p>
<p>대통령상에는 인천광역시 변인화 모니터의 지하철 내에서 타인에게 신고여부가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고객센터 유선번호를 문자메시지 수신가능한 전화기로 교체' 제안 등 3명이 영예를 안았다.</p>
<p>국무총리상은 서울특별시 정방섭 모니터의 비상시 사용하는 '역 안의 승객구호용품 분산 배치' 제안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p>
<p>행정자치부장관상은 이용객의 편리를 위해 '항공요금을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소비자가 최종 지불하는 금액 고시'를 제안한 서울특별시 한미현 모니터 등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p>
<p>이 날 시상한 20건의 우수제안상은 올해 1년 동안 모니터단이 제안한 1만3000여 건 중에서 해당 기관에서 채택한 635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p>
<p>이 밖에도 온라인 정책제안 우수 모니터 및 민원불편 제보, 정책토론, 나눔·봉사활동 등에 역할이 큰 우수활동 모니터 86명에게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모니터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 지자체 유공공무원 10명에게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p>
<p>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부3.0'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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