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외이사 7명이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KB금융 사외이사들은 10일 명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지난주에 이어 자신들의 거취 문제를 재논의했다.
현재 남아있는 7명의 KB금융 사외이사들은 경영연속성을 고려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원이 물러나기로 했다.
앞서 고승의 이사와 이경재 의장은 '즉각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물러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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