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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자이 임대주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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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전·월세 겨냥
대형 브랜드 공급 확대



[ 김진수 / 김보형 기자 ] 푸르지오 자이 힐스테이트 등 민간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단 중대형 임대주택이 내년 이후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전세의 월세 전환 과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택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이 임대주택을 짓는 대형 건설사에 대한 토지비 및 건설자금 지원, 분양전환가격 인상 등의 유인책 마련에 들어갔다.

9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공택지 조성 업무를 맡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용지를 민간에 넘겨 중대형 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중산층용 임대주택 임대 기간은 4년 이상으로 제한을 두되 임대료는 건설사가 시세 수준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공공(연간 14만가구)과 민간 양쪽에서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두 갈래 전략을 쓰는 동시에 대형 건설사가 임대주택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도 마련해준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건설사에 토지 매입 자금을 저리로 빌려줄 계획이다.

김진수/김보형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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