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송은채
배우 송은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어우동'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9일 제작사 조이앤컨텐츠그룹은 ‘어우동’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1분 14초짜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송은채는 하얀색의 시스루 한복을 입고 조신한 모습으로 백도빈을 바라보고 있다.
예고편 끝에서는 송은채가 초반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은채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한복에 스모키 화장을 하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송은채 여욱환 백도빈 주연의 ‘어우동’은 양반가에서 태어났지만 남편에게 배신당해 복수를 꿈꾸며 왕조차 탐하려 했던 최고의 꽃으로 다시 태어난 여인 어우동의 역사적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송은채는 극중 양반 사대부가의 규수이자 조선 최고의 경국지색을 뽐내는 여인
혜인에서, 사랑에 상처 받은 후 왕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은 기녀로 변하게 되는 어우동 역을 맡았다.
'어우동'은 내년 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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