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및 리포팅 툴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포시에스가 ‘2014 전자문서 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12년 출시한 전자문서 솔루션 ‘OZ e-Form(오즈 이폼)’으로 종이문서가 아닌 모바일 전자문서를 활용한 계약 체결, 현장점검 등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OZ e-Form은 페이퍼리스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SC은행, LIG손해보험, 푸른덴셜생명, 교보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금융권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신세계백화점, AJ렌터카 등 전 산업 분야에 활용되며 IT시스템의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OZ e-Form의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다. 최근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 코네(KONE) 싱가포르 지사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결실을 보고 있고 지난 7월 일본에 지사를 설립, 중국·싱가포르·베트남 등 해외 파트너사를 확장시키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종민 포에시스 대표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강조하는 등 사회적으로 전자문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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