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과제 발굴 및 평가
경북도는 8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원자력클러스터포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포럼은 경북도의 역점 추진시책인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의 사업과제 발굴 및 정책 자문을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포럼에선 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 원전 부품·소재 및 기자재 산업 육성, 원전지역 주민수용성 제고 등 역점추진사업을 제안하고 국가 정책 사업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2015년 국비예산에 원자력인력양성원(10억 원)과 원자력기술표준원(2억 원) 사업비가 편성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원자력클러스터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내년에도 경상북도의 원자력클러스터조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바라며 제안된 과제들은 해당지역과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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