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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테크놀로지, 오늘 일반투자자 청약 개시…16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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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현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이 시작됐다.

시스템 IC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이디테크놀로지는 5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가는 1만5000원으로 총 공모규모는 150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601억원 수준이다. 오는 16일 상장한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높은 수익성 및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내재가치 대비 낮은 수준으로 최종 공모가가 결정됐다”며 “회사의 장기 성장 전망이 기대되는 만큼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전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와의 약속이행과 더불어 기존에 계획했던 연구개발(R&D)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해 상장 후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입증시킬 방침”이라며 “제품매출의 비중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율, 순이익율이 증가하며 내실과 외형 성장을 모두 이뤄낸 저력이 바로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시스템 IC의 설계부터 IP개발, 디자인, 양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IC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ggregator) 획득을 통해 시장 및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2002년 창립 이후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지난해 TSMC를 활용한 양산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42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503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온기 실적을 초과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장기적 전망을 중시하고 정도 경영을 실천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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