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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미국 판매 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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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2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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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산업 평균을 밑도는 부진한 판매실적을 냈다.

      3일 현대차 북미법인은 11월 판매량이 5만3672대로 전년 동월(5만6005대)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쏘나타와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등 4개 모델의 판매가 늘었으나 나머지 차종은 판매량이 줄었다.


      기아차 미국법인도 지난달 4만4936대를 팔아 작년 동월보다 1% 감소했다.

      두 회사의 11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 줄어든 총 9만8608대를 기록했다. 올 1~11월 누적으로는 119만5858대로 작년 동기(115만9326대)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산업 수요는 130만2655대로 작년 11월보다 5% 증가했다.

      상위 업체별로 보면 크라이슬러가 20% 증가율을 보여 가장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다. 이어 GM은 6%, 혼다는 5%, 도요타는 3% 증가했다. 포드와 닛산은 각각 2%, 3% 줄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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