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연 인턴기자] 션 정혜영 부부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교동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장애어린이를 위한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 미라클스(The Miracles)’ 발족식에 참석하고 있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더미라클스’는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의 아이콘으로 션은 지난 2011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서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적극알리며 하루 1만원씩 일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헌신적으로 진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소속사 가수들인 싸이, 빅뱅을 비롯해 박찬호, 송일국, 이지선 등 각계인사와 일반인 2,500여명이 그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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