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6차 협상이 다음 달 1∼5일 인도에서 열린다.
정부는 최근 타결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진행 중인 한중일 FTA의 협상 내용을 기반으로 RCEP 협상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기획단장이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RCEP 협상 참여국들은 2015년 말까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협정을 타결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이를 위해 내년에 4차례의 공식 협상, 2차례의 장관급 회의, 1차례의 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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