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26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와 함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행진에 힘입어 198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전체 수익률은 0.97%로 시장 상승폭보다 컸다.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이다. 정 차장의 누적수익률을 하루 만에 6.36%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 1위 자리를 굳혔다.
전날 간발의 차로 2위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를 제친 정 차장은 이날 김 대리와의 수익률 격차를 4.77%포인트로 벌렸다.
정 차장의 수익률 상승을 이끈 효자종목은 한국사이버결제다. 대표적인 해외직구 수혜주인 한국사이버결제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13% 가까이 급등했다. 정 차장은 이날 한국사이버결제 552주를 추가 매수해 총 3029주를 보유하게 됐다.
김 대리도 누적수익률 올리기에 성공했다. 김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전날 50.72%에서 이날 53.32%로 상승했다. 산성앨엔에스와 이날 신규 매수한 고영이 각각 4.29%, 1.60% 뛰며 토비스 부진을 상쇄했다. 고영은 3차원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로 최근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외에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과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 등이 누적수익률을 끌어올렸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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