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 초등학교에서 '기가스쿨'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5월 기가토피아 실현을 선언한 이후 도서산간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기가스쿨은 지난 10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구축한 '기가아일랜드' 이후 추진된 두 번째 기가스토리다.
기가스쿨은 대성동 초등학교에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프라를 도입해 ▲교육 ▲건강 ▲안전 분야의 솔루션들을 구축한 공간이다. 차세대 최첨단 스마트 교실인 '기가클래스'와 사물인터넷에 대한 창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무한상상교실'이 구축됐다.
향후 KT는 외부와의 접촉이 쉽지 않은 대성동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드림스쿨' 멘토링과 'KT그룹 시설 현장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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