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故) 신해철 씨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모 원장을 이번 주말 재소환한다.
경찰 관계자는 24일 "관할 경찰서인 송파서가 강 원장을 이번 주말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뒤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소환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신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1일 최종 부검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으며, 부검 보고서에는 S병원의 의료과실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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