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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찬바람 '쌩쌩' 부는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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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신규 오피스빌딩 공급에 공실률 상승 예상


이 기사는 11월08일(04: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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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임대시장이 높아지는 공실률로 추운 겨울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올 4분기 신규 오피스빌딩이 추가 공급되고, 임대료도 올해 말까지 동결될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17일 글로벌 종합부동산 컨설팅사인 세빌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프라임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13.6%로 2분기와 같았다. 세컨더리빌딩에서 프라임오피스 빌딩으로 이동하는 임대수요가 2분기보다 증가했지만, 사옥 이전으로 서울 외곽으로 빠지는 수요 등으로 공실률은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4분기에는 추가적으로 세컨더리빌딩에서 프라임오피스로 넘어오는 수요가 미미하고, 신규 오피스빌딩 3개가 공급되면서 공실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프라임 오피스의 수요는 세컨더리빌딩에서 이전해오는 수요가 37%로 가장 많았다. 2014년 3분기는 AIA생명, 인터파크, FRL Korea(유니클로) 등이 세컨더리빌딩에서 이전해왔다.

세빌스는 4분기에 중심업무지구(CBD)에 세개의 프라임오피스가 준공 될 예정으로 이로 인해 공실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레플렉스(51,120sqm, 신축)는 서초동 올레캠퍼스(동익성봉빌딩)의 KT 조직이 이전하여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D타워(105,462sqm,신축)와 메트로타워(39,908sqm,구 역전타워 리모델링)는 임대용 오피스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규공급되는 D타워는 오피스면적의 50%를 대림이 이전해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나머지는 아직 임차인을 찾고 있다. 3분기 현재 대림이 임차하고 있는 트윈트리타워는 4분기에 전체 공실될 예정이다. 트윈트리타워 A동은 엠코가 책임임차를 하지만 B동은 임대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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