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사관은 독일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4회 독일어의 날’ 행사를 22일 서울시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를 사용하는 국가 대사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독일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독일어 교사를 비롯해 독일어와 독일어권 국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공연, 독일어 강습, 경품 추첨, 먹거리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한국과 독일의 브레이크댄스, 스위스와 한국의 연극, 오스트리아 재즈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돼있다. 독일에 있는 괴테-인스티투트에서 독일어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수강권 등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날 시상식이 열리는 UCC 공모전 우승자에겐 독일어권 국가 한 곳을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석자들은 독일문화원이 마련한 인터랙티브 부스에서 독일어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고 1층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독일어권 국가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독일어를 못해도 참석할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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