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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상하이 아트피스호텔서 '페이시스&트레이시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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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중국 상하이 '스와치 아트 피스 호텔(Swatch Art Peace Hotel)'에서 미술 전시회인 ‘페이시스&트레이시스(FACES & TRACES)’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스와치 아트 피스 호텔은 스와치가 오래된 호텔을 인수,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0년 재개장했다. 현재 스와치는 호텔에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시스&트레이시스 전시는 지난 3년간 호텔에 머문 139명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들의 흔적을 모은 것으로 호텔 개장 이래 최초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내년 1월까지 열린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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