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건국대가 총 393억 원을 투입해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신공학관을 신축한다.
건국대는 18일 학내 공과대학 인근 부지에서 신공학관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5196㎡(약 7622평) 규모로 건립되는 신공학관은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실험실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시설계와 시공은
태영건설과 이수건설 컨소시엄이 맡았으며 2016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신공학관은 고효율 에너지 설비를 갖춘 ‘ㄱ’자 형태의 친환경 녹색에너지 건물로 신축된다. 연구실험실을 한 곳에 모아 지상 12층 전 층을 연구실험실과 학부 공동실험실, 강의실, 세미나실,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건국대 김경희 법인 이사장과 송희영 총장, 공대 교수와 학생 대표를 비롯해 박종영 태영건설 사장, 최상호 이수건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송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공학계열 숙원사업인 신공학관 건립은 연구·교육역량 극대화의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건국대 개교 이래 최대 규모 연구시설로 지어지는 신공학관이 훗날 커다란 학문적 성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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