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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변호인’ 배급사 NEW, 다음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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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변호인’ 배급사 NEW, 다음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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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17일(15: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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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올 연말 증시에 입성한다.

NEW는 다음달 코스닥에 상장키로 하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NEW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NEW는 다음달 9~10일 2일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희망공모가액(주당 1만2700원~1만6300원) 기준 263억~338억원 규모인 207만여주를 공모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85억~2162억원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2008년에 설립된 NEW는 영화 투자 및 배급, 음악, 공연, 엔터테인먼트 등 미디어컨텐츠 분야의 종합 유통기업이다. 지난해 ‘신세계’,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등을 흥행시키며 한국영화 기준으로 영화 투자·배급사 가운데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264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4배 수준의 성과를 올렸다.

NEW는 최근 중국 화책미디어그룹으로부터 5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중국 기업이 한국영화계에 투자한 금액 중 최대 규모다. 양사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영화 및 드라마 중심의 콘텐츠 제작ㆍ투자ㆍ유통에 대한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영화업계 최초로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NEW는 이번 증시 상장을 통해 기업 신인도를 제고해 중국시장 진출과 더불어 아시아와 북미 지역으로까지 사업을 확장,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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