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위한 외환은행 노사 협상이 14일 시작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노사는 이날 저녁 상견례를 시작으로 조기통합 협상에 착수한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임원 4명, 외환은행 노조 측 4명으로 협상단이 구성됐다.
외환은행 노조는 사측이 지난달 27일 조합원 900명에 대한 징계안을 38명 징계로 대폭 축소하자 이튿날 조기통합 관련 노사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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