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사진 장문선 기자]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 핫한 스타들이 나타났다.
11월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가 개최돼 2014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여자아이돌. 그 중에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 끝판왕들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유, 혜리, 손나은이 그 주인공이다. 큰 행사였던 만큼이나 특별했던 이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 ‘음원 요정’ 아이유
2014 상반기 음원차트를 점령했던 ‘음원깡패’ 아이유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봄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시작으로, 울라라세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애타는 마음’과 최근 신보를 발매한 서태지의 ‘소격동’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를 불러 사랑을 받아온 만큼 오늘 그의 자태는 당당하고 아름다웠다.
이날 아이유는 매혹적인 장밋빛 드레스를 두르고 나타났다. 그의 잇 컬러는 레드. 레드빛 립과 레드 포인트 장미 드레스, 버건디 컬러의 구두로 새하얀 피부를 더욱 빛나게 만들며 성숙미를 물씬 풍겼다.
▮ ‘애교 끝판왕’ 혜리
2014년 대표 애교 아이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혜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도 역시 그의 애교행진은 계속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혜리는 하얀 컬러의 블라우스와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자칫 오피스룩처럼 보일 수 있지만 네크리스와 뱅글을 매치하는 센스를 더했다. 거기에 실버컬러의 슈즈로 포인트를 줘 심심한 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청순 비주얼의 끝’ 손나은
역시나 에이핑크의 독보적인 비주얼 담당이었다. 섹시함이 가득한 레드카펫 현장 속에서 청순미를 물씬 풍기며 나타난 손나은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나은은 순백의 미니드레스와 함께 화이트 컬러의 힐을 매치했다. 포인트가 없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지만 드레스에 각기 다른 소재들을 가미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시스루 소재가 포인트가 돼 은은한 섹시미까지. 그러나 이날 손나은 패션의 포인트는 쭉 뻗은 각선미와 청순한 그의 미모가 아니었을까.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는 기획사와 팬클럽 중심의 기존 대중음악 시상식을 탈피, 디지털 음원 이용량 중심의 객관적 데이터와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음악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거쳐 시청자 및 음원 소비 고객들에게 신뢰감 있는 가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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