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75~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92% 차지
생활 편리해지는 다양한 수납 특화공간 '구석구석'
[평택= 김하나 기자]대우건설이 14일부터 선보이는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단지다. 전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으로 채워졌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2층 11개동의 76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48가구, 84㎡A 458가구, 84㎡B 103가구, 119㎡ 60가구 등이다.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92%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75㎡, 84㎡A, 119㎡ 등 3가지 평면이 마련됐다. 모든 평면이 방 3곳과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이고 현관에 대형 수납공간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다.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전용 75㎡는 중형 못지 않은 평면을 선보인다. 4베이 판상형 타임이며, 주방에 맘스오피스가 도입된다. 보조주방은 세탁실을 겸해 사용할 수 있도록 넓게 짜여졌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일자형으로 이어진다. 창이 있어서 맞통풍이 가능하다. 안방을 제외한 침실 2개는 통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두개의 침실이 통합될 경우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전용 84㎡A는 전체 평면에서 60% 가량을 차지한다. 가장 많은 평면임에도 선택형 옵션을 줘서 수요자들의 기호를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전면에 방, 방, 거실, 방이 배치되는 4베이다. 확장할 경우 주방쪽의 공간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맘스오피스나 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주방이 설치돼 넉넉한 공간이 꾸며진다. 현관에는 워크인이 가능한 창고형 수납장이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 역시 워크인은 물론 큰 부피의 짐까지 수납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마련됐다. 창이 있어서 환기는 물론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119㎡는 4베이 구조에 주방 옆쪽으로 방이 하나 더 포함된다. 이 공간을 주방공간이나 사랑채 또는 수납공간으로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확장할 수 있다. 현관에는 대형팬트리가 설치되고 전신경이 포함된다. 안방의 욕실에 욕조가 설치되는데, 호텔과 같은 건식욕실로 꾸밀 수 있도록 고급자재를 사용했다.
‘평택 비전 푸르지오’에는 푸르지오만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상품들이다.
실별로 각방 온도를 설정하여 난방비를 절감하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시스템 설치로 전기요금을 절감 할 수 있게 했다. 각 세대 내에는 주방에는 사용성이 더욱 편리한 ‘센서식 씽크절수기’와 온풍과 UV램프를 이용한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가 제공된다.
욕실은 바닥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이 가능하고 고급 호텔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샤워부스내 ‘매립형 샤워수전’, 수압을 이용한 세정으로 잇몸질환을 예방해주는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UV램프를 이용해 칫솔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욕실장 일체형 ‘칫솔 살균기’도 설치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가스쿡탑의 경제성과 전기쿡탑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구인 ‘하이브리드쿡탑’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용 119㎡에는 기본 적용되며 나머지 평면에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호출, 방범설정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이 있다. 대기전력 차단,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기전력 차단장치’도 마련된다. 기타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벽걸이TV 통합박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대학교 정문 맞은 편(평택시 소사동 산 2의 1)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670-708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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