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자국의 맞선 문화를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 전현무가 "다른 나라에도 소개팅 문화가 있냐"고 묻자 장위안은 "중국의 경우는 한국처럼 많지 않다. 30대 이상 되면 부모님을 통해서 맞선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중국 부자들이 아내를 찾기 위해 광고를 낸 후 오디션을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신붓감 찾기 오디션 영상이 실제로 나왔으며, 여성들은 원피스를 입거나 비키니 차림으로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30대 중반에는 서로 조건이 맞아서 만나면 될 거 같다"며 "나는 사랑하지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다. 30대 중반이면 이미 늦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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