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핵심적인 국제협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 일에 힘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성남 새마을중앙회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정부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던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활발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과 연관된 공적개발원조(ODA)를 일컫는 말이다. 정부는 지난 3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10개 내의 시범국가로 선정해 농촌개발을 돕는 내용의 `지구촌 새마을운동 종합추진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우리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던 새마을운동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퍼지고 있다" 며 "세계 여러 나라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면서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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