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영원무역이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날보다 1300원(1.90%) 오른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7만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성수기를 맞은 영원무역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9.4% 증가한 3889억원, 828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달러 기준 매출액이 약 15% 뛰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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