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토러스증권은 2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상 최저 수준이라며 3분기 실적 입증만으로도 주가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한전 부지 매입에 따른 투자심리 훼손 이후에도 대내외 악재부각에 따라 최근 2주간 주가 흐름이 크게 훼손됐다"며 "하지만 3분기 실적이 정상적이라는 걸 확인만해도 주가는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8조3871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67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보다 7.5% 하락했음에도 현대차그룹 중국3공장 증설물량이 가세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등 핵심 부품의 규모 증가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란 게 유 연구원의 판단.
신흥국 환율 영향도 크게 존재하나 판매보증충당금이 없어 완성차 대비 환율에 대한 내성도 우수하다고 그는 진단했다.
다만 유 연구원은 "현재 지배구조상 현대모비스의 지주사전환 시나리오가 지배적임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실적개선의 수반없이 큰 폭의 주가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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