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90

  • 0.85
  • 0.03%
코스닥

723.52

  • 3.89
  • 0.54%
1/5

"오바마 대통령, 내 여자친구 건들지 마세요", 인내심 대단한 오바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 남성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내 여자친구 건들지 마라"는 경고를 받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쿨한' 반응이 화제다.

21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중간선거를 보름 앞두고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자택 근처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조기투표를 했다.

그가 나중에 아이아 쿠퍼로 이름 밝혀진 한 흑인 여성의 옆에 서서 투표에 몰두하는 사이 이 여성의 남자친구인 마이크 존스가 지나가면서 "대통령님, 내 여자친구 건들지 마세요"라고 뜻밖의 경고를 날렸다.

쿠퍼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남자친구의 불손함을 사과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터치스크린 투표기에서 고개도 들지 않은 채 쿠퍼에게 "정말로 그럴 생각이 없다네. 항상 사람을 당황하게 하는 오빠가 있기 마련이지, 아무 이유 없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쿠퍼에게 남자친구의 이름을 물은 뒤 "마이크"라고 하자 "나중에 친구들에게 이렇게 얘기해. '정말 믿을 수 없어, 마이크는 정말 바보야'라고 말이야"라고 훈수를 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