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동부증권은 20일 조선주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신규 수주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비중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장 조선 5개사 합산 3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라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후반 원화약세와 선가 상승된 건조물량 증가로 2분기를 바닥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장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률의 개선 정도를 살펴보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순으로 나타났다.
조선 5개사의 올해 신규수주 목표 달성률은 상반기기준 약 27%로 부진하였으나, 올 3분기에 일부 업체부터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연간으로 조선 5개사 합산수주는 수주목표대비 83%를 달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4분기에도 수주가 두드러질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목표달성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약 12개월간의 주가 하락기 동안 조선 5개사 합산 주가는 66% 하락했다"며 "현 시점에서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가시적으로 조선 빅 3부터 수주차별화가 예상되며, 우선 실적이 안정적이고 남은 기간에 수주량 증대가 확실시되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비중확대를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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