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의 '환풍구 추락' 사건을 계기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안전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 안전행정, 국토교통 등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안전행정위는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서울지역에도 판교 환풍구 사고와 같은 안전위험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는 잠실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과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발생 등에 따른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 실태와 대책을 점검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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