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헤아림 커뮤니티 시설
[부산= 김하나 기자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는 지난해 4월 분양했던 1차 단지와 연결된 단지인데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멀티주거단지다.
단지는 삼각형의 땅모양에 들어선다. 아파트는 33층이고 오피스텔은 27층으로 다소 낮은 형태다. 오피스텔은 단지의 뒷편에 있고 아파트는 전면에 있다.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된 1차 단지 방면으로 있다. 1단지 사이에 완충녹지를 둬서 여유로운 공간을 꾸몄다.
단지 자체는 다소 빡빡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포스코건설은 도심속 휴게공간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1층에는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했고 각동 옥상마다 하늘공원을 조성한다. 단지 구석구석에 조경공간을 마련했다. 3층의 옥상정원은 플로팅가든이며 헤아림 물꽃광장, 힐링스트리트 등의 휴게공간도 있다. 대신 지상에는 차량통행이 없도록 설계를 짰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II’는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아파트 동에는 실내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샤워실, 건식 사우나 포함) 시설이 마련된다.
오피스텔 동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북카페, 코인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주민운동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족 및 친척이 방문하였을 시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도록 게스트룸도 들어설 예정이다.
안전하고 절약이 가능한 특화 시스템도 있다.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가 설치된다. 여성 1인 입주자가 많은 오피스텔 주차장에는 위급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한다. 영상으로 방문자 확인 후 출입문 개폐가 가능한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있다.
단지 내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용 시설의 전기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과 첨단 홈 네트워크,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첨단 홈 오토메이션 등도 도입될 계획이다.
최근에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처럼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복합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은 단독 오피스텔과 달리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 주차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환경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역세권과 직주근접이라는 장점은 갖고 있지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은 열악한 편"이라며 "아파트 단지 속 오피스텔은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공유할 수 있어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지난해 4월 부산에서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시너지 효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좋은 성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바 있다. 단지는 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549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평균 17.7대 1, 오피스텔은 평균 18.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분양이 완료됐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는 아파트 216가구, 오피스텔 230실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됐다. (051)7474-58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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