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HMC투자증권은 14일 포스코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3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의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1조3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전반적인 철강시황은 부진하지만 미국향 철강 수출 증가로 역내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 에너지향 등 고부가 비중 확대로 평균판매단가(ASP) 방어에 일조했다"며 "철광석 등 원료가격 약세로 철강·원료 스프레드도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2개월간 저점 대비 5.3% 올랐지만 철광석 가격은 15.5% 하락했다.
그는 "달러 강세에도 원화표시 원료투입가격은 4분기에도 낮아졌다"며 "호주, 브라질 철광석 업체들이 철광석 생산원가 절감을 발표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철광석 가격은 우하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에 대해선 "실적 개선에도 동사 주가는 지난 9월 중순 단기 고점 대비 15% 하락했다"며 "투자매력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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