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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이소라와 ‘아름다운 노랫말’ 선정 “가장 아름다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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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요조와 이소라가 ‘아름다운 노랫말’로 선정됐다.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시인들이 뽑은 ‘아름다운 노랫말’ 1위에 가수 이소라와 요조의 노래가 선정됐다.

카카오뮤직과 출판사 문학과지성사가 10월1일부터 8일가지 진행한 조사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요조의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가 각각 3표를 받으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인 이민하는 이 과정에서 ‘바람이 분다’에 대해 “사소한 노랫말에서 오는 감동은 그것이 몸의 언어일 때 가능하다. 언어의 짜임새가 느슨하지 않은 것도 정교한 감성 덕분이다”고 평했다.

요조의 노래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에 대해 시인 유희경은 “선처럼 가만히 그리고 나란히 누워보는 것, 어쩌면 ‘우리’에게 허락된 가장 아름다운 자세가 아닐가. 너와 내가 나란히 누워 두 눈을 감으면, 불가능은 사라지고, 모든 것은 새롭게 또 아름답게 찾아오는 기분. 세상에 점처럼 놓인 너와 내가 빛나는 선으로 이어지는 그 순간에만 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요조, 이소라에 이어 김광진의 ‘편지’, 브로콜리너마저의 ‘보편적인 노래’,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루시드폴의 ‘물이 되는 꿈’ 등이 아름다운 노랫말로 선정됐다.

이 조사에는 시인 강성은, 김근, 김소연, 성기완, 신해욱, 유희경, 이민하, 이우승, 하재연 등 14명의 시인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조와 이소라의 ‘아름다운 노랫말’ 선정에 네티즌들은 “요조 이소라, 격하게 공감가네요” “요조 이소라, 둘 다 노래 너무 좋아!” “요조 이소라,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이기도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요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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