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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 도약의 50년] 중국 등 글로벌 자산 투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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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 이태호 기자 ] 하나대투증권 자산관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별 상품 위주에서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바꾸고 글로벌 투자자산 범주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50년을 내다본 종합자산관리 명가를 건설의 주춧돌을 쌓는다는 전략이다.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자산 중에서도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에 투자하는 ‘중국1등주 컬렉션’이 대표적인 전략 상품이다. 중국에 투자할 수 있는 적격 외국인투자자 자격인 QFⅡ, RQFⅡ를 활용해 상품 구성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리서치 센터 소속 중국분석 전문 연구원을 확충하는 한편 상하이와 홍콩 주식시장 교차매매(후강통)에 발맞춰 중국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한창이다.

아울러 고객 자산을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PST(Portfolio Solution Team)를 발족했다. 과거 개별 상품만 추천하던 방식에서 고객성향과 기대수익, 위험 적합성을 두루 고려해 포트폴리오 구성하고 방문상담까지 병행함으로써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투자상품도 다양해졌다. 주식뿐만 아니라 금리 변화와 인플레이션 위험까지 반영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든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본 노무라자산운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노무라자산운용의 글로벌 금융상품을 투자자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국내 주식시장 부진과 거래량 감소로 인한 증권업계의 위기를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 다양한 상품개발 전략으로 종합자산관리 명가 건설을 위한 주춧돌을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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