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나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팝콘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겠다"
랜스 초디 가렛팝콘샵 시카고 본사 최고경영자(CEO, 사진)는 7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출시 기념 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팝콘이 영화관에서 먹는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렛팝콘샵은 1949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한 팝콘 스낵 전문점이다.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초디 CEO는 "한국 시장은 역동적이고 소비자들의 수준이 높아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국내에는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푸드마켓에 1호점을 열었다. 연내 제2 롯데월드몰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국내 시장 내 목표에 대해 초디 CEO는 "단기간에 매장 수를 확대하고 매출을 늘리는 것보다 한번 들린 소비자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루 매장 방문객 350~400명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소비자층을 늘려가겠다는 목표다.
초디 CEO는 "매장에서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특징 때문에 품질 수준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롯데월드몰 2호점 이후 다음 점포를 여는데까지는 최소한 3개월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렛팝콘샵은 현재 시카고에 본점을 두고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10개국에 지점이 있다. 달달한 '카라멜크리스프'와 고소한 '치즈콘', 이 두 가지를 섞은 '시카고믹스' 등이 대표 메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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