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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착한 기업, 사랑받는 기업…유한킴벌리·교보생명·신한은행 등 45개社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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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영 기자 ]
지속가능성이 화두다. 이는 거꾸로 우리 사회가 ‘지속불가능성’을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기업은 사회적 존재로서 사회 트렌드에 영향을 받고 이에 대응하는 행위를 통해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이런 트렌드와 영향도를 평가한 것이다.

국제표준 ISO 26000의 국내 간사기관인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는 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2014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 인증’과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 기업에 대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시상한다. KSI는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45개 업종 169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로 2009년부터 6년째 시행되고 있다. 이 지수는 업종별로 애널리스트, 환경, 인권 전문가의 평가뿐 아니라, 3만4000여명의 소비자,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평가를 실시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잘 반영한 지수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KSI 1위 기업은 유한킴벌리, 교보생명, 신한카드, 신한은행, 현대해상, 모두투어 등이다. 공공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지적공사 등이다.

KRCA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비자, 협력사,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와 잘 소통하고 있는 기업에 주는 상이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GRI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KRCA 조사를 실시한 뒤 우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4년 KRCA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간된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 96개를 대상으로 3145개의 샘플 조사를 통해 제조 서비스 공공 부문 11개의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다. 수상기업(관)은 유한킴벌리, 교보생명, DGB금융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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