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2

[2014 대한민국지속가능성대회]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소통의 장'…KRCA, 유한킴벌리 등 11개 우수보고서 선정·시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주주·소비자·협력사 등에
기업 非재무적 상태 공개



[ 조미현 기자 ] 기업의 재무상태는 공시제도를 통해 많은 정보를 외부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비재무적 상태는 해당 기업의 경영자들 외에 알기 힘든 게 현실이다.

기업 스스로 이같은 상황을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간하는 게 ‘지속가능성보고서’다. 기업은 주주, 소비자, 투자자, 협력사, 지역사회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과의 원활한 소통이야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다.

2002년 이후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현황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과 주요 공기업을 제외하고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기업은 드물다. 향후 이 조사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KRCA(Korean Readers’ Choice Award) 조사를 실시한 뒤 우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는 이 조사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성보고서’가 이해관계자의 핵심이슈를 잘 다루고 있는지,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도 균형있게 기술하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게 된다.

올해 KRCA 조사는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간된 국내 지속가능성보고서 96개를 대상으로 3145개의 샘플 조사를 통해 제조, 서비스, 공공, 최초 부문 11개의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 교보생명 DGB금융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뽑혔다. 이들 기업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조미현 mwise@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