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30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이다.
MBC 기자 출신인 곽 사장은 MBC 자회사 사장을 겸임하던 2004년 17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자유선진당으로 옮겨 사무총장을 지냈다.
곽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영 미디어렙 코바코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헌신하겠다" 며 "방송의 공공성과 공영성을 담보한다는 코바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매체환경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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