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쉬지 않고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그리고 방송을 앞둔 OCN 토요드라마 ‘나쁜녀석들’까지 쉼 없이 작품을 펼치는 것에 대해 “실은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단 대외적으로는 자의든 타의든 3년간의 공백 기간이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쉼 없이 달린다고 인터뷰를 해 왔는데 실은 지금 힘들다. 그래도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작품을 놓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할 때는 힘들지만 분명 남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새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이정문을 연기하는 박해진은 그간 쌓아왔던 젠틀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는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4일 토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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