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효연 전 남친 김준형이 음주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9월23일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에 취해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준형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준형은 2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지인들과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파티에 참석했던 A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김준형은 일행과 함게 인근의 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중 A씨와 말싸움이 났고, 이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시비가 이어지며 서로 멱살까지 잡으며 몸싸움을 벌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형은 자리에 있던 B씨가 싸움을 말리자 홧김에 골프채를 벽에 집어 던진 사실도 밝혀졌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술에 취해서 싸움을 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나, 경찰은 김준형과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다툼이 일어난 파티 자리에는 김준형과 결별했다고 알려진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도 함께 있었던 것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준형은 지난 3월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효연을 경찰에 신고해 논란을 일으켰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효연 전 남친 김준형의 폭행 혐의에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처음이 아니야?” “효연 전 남친 김준형, 가지가지하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효연은 거기 왜?”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내 인생의 교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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