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한미약품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300원(1.31%) 떨어진 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미약품에 대해 "연구개발(R&D) 분야 투자 확대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2015년 상반기까지 4개 이상의 약품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R&D 투자비용 283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북경한미 매출도 중국 리베이트 규제 지속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며 "위안화 환율 하락에 따라 원화 환산 실적도 부진할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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