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경봉은 28억 규모의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용 CCTV카메라 시스템 디지털전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범위는 디지털 관제시스템 설치, 기존시스템 철거, 유관기관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통정보용 CCTV카메라 시스템을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함으로써 장비 노후화에 따른 시스템 운영 개선 및 고해상도 고품질 영상을 제공, 대 시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경봉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사업 선두주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봉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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