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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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공간디자인연구소(대표 남정걸·사진)는 경기 용인시 상하동에 ‘마을만들기’ 형태로 조성한 포도나무마을 1단지의 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4가구가 입주를 끝냈고 오는 10월 말이면 12가구 모두 입주한다. 이 단지의 각 가구는 대지 200~230㎡에 연면적은 33~36㎡의 소형이다.
남정걸 대표는 “집은 1층과 2층에 다락방과 테라스 등을 넣는 짜임새 있는 설계로 실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공간만 만들었다”며 “대신 육아 공동체에 초점을 둬 애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정원을 크게 넓혔다”고 말했다. 분양가격은 2억8000만~3억원으로 같은 면적의 일반 전원주택에 비해 공사비가 20~30%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는 김영주 전 유한대 실내환경디자인 겸임교수의 구상으로 이뤄졌다. 땅을 사고 집을 설계하고 가구를 배치하는 모든 과정을 입주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1단지 인근에 15가구를 조성하는 포도나무마을 2단지 사업에 들어갔다.
용인=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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