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병편’에 실려 있는 글로, “선비를 아끼는 자는 강하고, 선비를 아끼지 않는 자는 약하다. 백성을 사랑하는 자는 강하고,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약하다. 법령에 믿음이 가는 자는 강하고, 법령에 믿음이 가지 않는 자는 약하다”의 일부예요.
이 말은 한 나라의 지도자부터 동생을 둔 형까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이에요.
만약 축구 감독이 재능 있는 선수를 아끼고 선수들을 사랑한다면 그 축구팀은 강해요.
하지만 선수들의 재능과 몸을 아껴주지 않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한다면 그 팀은 약할 수밖에 없어요. 이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아랫사람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들이 여러분을 잘 따라 강해지려고만 하지 않았는지 말이에요.
▶ 한마디 속 한자 - 愛(애) : 사랑, 사랑하다, 아끼다
▷ 애완(愛玩) : 동물이나 물품 따위를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김.
▷ 경천애인(敬天愛人) : 하늘을 숭배하고 인간을 사랑함.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