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 출연진이 이색 공약이 화제다,
4일 배우 김영광, 오정세, 경수진, 유다인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각양각색의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배우 김영광은 “시청률이 9%를 넘으면 한강에서 100명을 모아 치맥을 쏘겠음”이라는 화끈한 공약을 내세웠다. ‘아홉수’라는 드라마의 콘셉트에 맞춰 시청률도 9% 돌파를 기대하는 김영광의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오정세도 자신의 캐릭터와 딱 맞는 공약을 밝혔다. 극 중 구광수는 이제는 일이 아닌 결혼이 하고 싶어 짝을 찾고 있는 39세 노총각이다. 그런 극 중 캐릭터에 맞게 오정세는 “시청률 5% 넘으면 아홉수에 결혼하시는 분 한 분을 추첨해 결혼식 사회를 보겠다”고 말했다.
‘아홉수 소년’ 여배우들의 공약도 이어졌다. 경수진은 “시청률 5% 넘으면 ‘아홉수 소년’ 팬 분들 중 10명과 함께 등심으로 회식하겠습니다”라며 깜찍한 공약을 전했다.
끝으로 유다인은 “시청률 5%가 넘으면 극중 ‘다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두 커플을 초대해 식사 대접 합니다”라고 공약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약 이행되도록 아홉수소년 본방사수", "이색공약 재밌네, 아홉수소년 파이팅", "아홉수소년, 시청률 솟아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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