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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성장, 국산차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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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국산차가 고전한 것과 달리 수입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이 작년 같은 달보다 17.6% 증가한 1만644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수입차 월별 등록대수는 2012년 1월부터 3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 수입차 판매량은 12만8817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6% 늘었다.

지난달 브랜드별로는 BMW가 3213대로 1위를 이어갔고 메르세데스벤츠가 3067대, 아우디 2762대, 폭스바겐 2512대 등이 그 뒤를 이으며 독일차 강세가 지속됐다.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955대로 지난달 판매 1위에 올랐다. 이 모델은 연간 판매량도 5536대로 1위다. 벤츠 E220 CDI가 월간 624대로 2위,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가 510대로 3위를 차지했다. ‘강남 쏘나타’로 불리는 BMW 520d는 10위권에서 사라졌지만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520d x드라이브가 366대로

5위를 지켰다.

반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 내수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 대비 4% 감소한 10만6645대로 집계됐다. 특히 수입차와 경쟁하는 승용차 부문은 9만81대로 4.8% 내려갔다.

한국GM이 11% 줄어든 1만1938대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경차 스파크와 준중형 크루즈 등 주력 차종들이 10~20%씩 판매량이 줄었다. 기아자동차가 7.7% 줄어든 3만9000대, 르노삼성이 6.9% 감소한 5094대 등으로 집계돼 파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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