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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 뉴스] 테샛 홈피 전면개편…모바일로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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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TESAT)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돼 지난달 2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테샛 원서를 제출하고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모바일 버전을 새롭게 구축, 테샛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은 웹페이지 주소(www.tesat.or.kr)나 모바일 주소(m.tesat.or.kr)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버전에서는 테샛응시 결제기능이 안된다.

또 동아리 대항전과 단체응시 신청도 간편해진다. 이전에는 대항전이나 단체응시를 할 경우 신청자가 전화로 단체신청임을 밝힌 뒤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다시 이메일로 테샛시험 관리자에게 보내야 했다. 하지만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불편함 없이 신청자가 바로 작성해 입력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단체응시자에게 동일한 코드가 부여된다.

중학생 경제시험인 ‘주니어 테샛 신청’을 메인 바에 올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이 페이지’가 새로 마련돼 고사장 정보 보기, 수험정보 수정하기, 접수확인증 발급받기가 한층 쉬워졌다.

또 테샛 공부법 및 교재, 공부방, 모의시험 등의 코너를 보기 쉽고, 찾기 좋게 하단에 배열했다. ‘TESAT 뉴스’를 메인 페이지 중간에 배치해 응시자들이 테샛과 관련한 기업 및 취업 동향 기사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정리해 뒀다.

특히 첫 페이지 상단에 테샛과 관련한 각종 행사 및 접수 일정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크게 편집했다. 전면 왼쪽에는 테샛 페이스북에 들어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테샛 성적 우수자 중 본인이 원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방도 만들었다. 테샛 갤러리는 테샛 고교 및 중학 캠프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들이 활동내용별로 정리돼 올려져 있다. 테샛 기출문제를 해설해주는 ‘오늘의 테샛’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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