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27일 예대율 규제 완화로 하나금융지주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구용욱 연구원은 "전날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개혁방안 후속조치 및 은행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은행업감독규정 및 세칙 변경을 예고했다"며 "이 중 금융규제 개혁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예대율 산정시 정책자금대출과 커버드본드 발행액 관련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예대율 산정시 대출에서 정책자금대출을 제외하고, 예금에 잔존만기 10년 초과 커버드본드(원화예수금의 1% 한도 이내 인정)를 포함하도록 한 것이다.
구 연구원은 "예대율 규제 완화시 4대 시중은행 평균 3%의 추가 성장여력 확보가 가능하다"며 "정책자금 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되는 하나금융지주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며, 예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KB금융도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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