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지을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이달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의 2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 1596가구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단일 블록으로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66가구, 59㎡B 431가구, 59㎡C 70가구, 59㎡D 12가구, 75㎡A 340가구, 75㎡B 87가구, 84㎡A 90가구 등이다. 전 타입이 중소형이고 전용 75㎡ 이하 물량이 95%를 차지한다.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쪽에 자리잡고 있어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수로, 덕영대로 등과도 접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북쪽 맞은편에 있는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곡정초가 개교했고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내에는 지구를 연결하는 2.6㎞ 길이의 자연형 하천이 있다. 조형물과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깝다.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 부지에 총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초대형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진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4차는 기존에 조성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주변의 지하철역·편의·교육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 일대에 있다.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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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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